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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대입전형부터 의･약학계열은 정원의 40% (강원·제주 20%)까지 지역인재선발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이 2천 명으로 증원되면 비수도권 의대의 지역인재전형을 60% 이상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의대 대입전형에서 비수도권 학생에게 매우 유리한 지역인재전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역인재전형이란
지역인재전형은 학령인구 감소 및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 등으로 지방대학의 위기 및 지역 인재 유출을 극복하기 위하여 우수한 지역인재의 지역 내 진학과 정주를 지원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정책입니다.
지역인재 의무 선발은 2023학년도 대입전형부터 적용되어 의･약학계열은 정원의 40% (강원·제주 20%)까지 지역인재선발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2025학년도에는 60%까지 확대 예정입니다.
지역인재전형 지원자격
2022학년도 중학교 입학자부터는 지방대학 의·약·간호계열 지역인재 요건이 기존 ‘해당 지역에서 고등학교 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졸업자’에서 ‘비수도권 중학교 및 해당 지역 고등학교 전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졸업한 자’, ‘본인 및 부모 모두가 해당 지역에 거주한 자’ 등 해당 요건을 모두 충족한 경우로 강화되었습니다.
지역인재 의무선발 규정은 2023학년도 대입전형부터, 선발대상 규정은 2022학년도 중학교 입학자(2028학년 대입)부터 적용되고 있습니다.
지역인재전형 지원가능 권역
지역인재전형으로 지원가능한 권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각 대학 지역인재전형 지원자격은 해당대학 홈페이지 접속 후 '2025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에서 확인하거나 대입정보포털 '대학어디가' 에 접속하신 후 해당대학을 검색하시면 좀 더 상세한 내옹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의대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
2025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
비수도권 의대 중 대구가톨릭대(60%), 경상국립대(75%), 동아대(89.8%), 부산대(80%), 전북대(62.7%)는 2024학년도 대입에서 정원의 60% 이상을 지역인재전형으로 모집하고 있습니다.
2025학년도 의대정원 2천 명 증원
2025학년도 의대증원 배분계획에 따르면 현 의대 정원은 2,023명에서 3,662명으로 1,639명이 늘어나게 됩니다. 특히 지역인재전형을 정원의 60%까지 확대하면 지역인재전형 인원은 최소 2,197명 이상 늘어나게 됩니다.
대형입시학원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 의대입시는 정부의 '지역인재 선발전형' 확대 권고에 따라 지방 의대가 이번 수시 모집에서 지역인재를 집중적으로 모집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비수도권에서 의대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은 내신성적관리, 경쟁력 있는 학생부관리, 수능최저충족을 위한 정시준비 등을 철저히 준비해서 지역인재전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