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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은 우리 건강과 웰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활동입니다. 그러나 때로는 수면 문제로 고통받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수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도구 중 하나가 수면다원검사입니다.
수면다원검사
수면다원검사는 수면장애를 진단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수면다원검사는 수면 중 뇌파, 안구운동, 근육의 움직임, 호흡, 심전도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동시에 수면 상태를 비디오를 통해 녹화합니다. 검사에서 얻어진 기록을 분석하여 수면과 관련된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방침을 정하게 됩니다. 수면다원검사는 비침습적이며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행할 수 있는 검사로 수면뿐만 아니라 수면 중 여러 가지 중요한 신체기능도 검사할 수 있습니다.
수면은 렘(REM) 수면과 넌렘(Non-REM) 수면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렘(REM) 수면은 전체 수면의 약 20%를 차지하며 정신적인 회복에 필요한 수면으로 꿈을 꾸는 수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넌렘(Non-REM) 수면은 전체 수면의 약 80%를 차지하며 신체 회복에 필요한 수면입니다. 넌렘(Non-REM) 수면은 다시 3단계로 나뉘어지는데, 이 중 1, 2단계는 얕은 잠이고 3단계는 깊은 잠입니다.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렘수면과 넌렘 수면에 대한 평가도 가능합니다.
▷ 검사시기
수면에 관련하여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증세와 더불에 주간졸음이나 만성피로 등이 있을 때에도 의료진과 상담하여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준비사항
특별히 따로 준비할 것은 없으며, 잠자리가 예민한 분의 경우 본인 좋아하는 침구류(잠옷이나 베개)를 가져오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검사방법
입원이 반드시 필요한 검사는 아니며, 검사 당일 저녁 6~7시경 내원 후 편안하게 마련된 수면검사방에서 수면을 취하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댁으로 가실 수 있습니다.
▷ 검사 전
- 키, 몸무게, 활력징후를 측정
- 수면에 관한 설문지를 작성
- 평소 복용하던 약이 있을 경우 가지고 오거나 이름과 용도를 알아 오는 것이 좋음
- 매일 복용하는 수면제는 검사 당일에도 복용
▷ 검사
- 수면단계를 측정하는 뇌파전극을 머리에 부착
- 호흡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코, 가슴, 복부에 센서와 벨트를 두르고
- 눈과 사지, 턱 근육의 움직임과 긴장도를 측정하는 전극을 부착
- 가슴에 심전도를 부착한 후 수면을 취하면서 검사 진행
▷ 검사 후
- 본인의 수면 상태를 스스로 평가하는 설문지를 작성한 뒤 귀가
검사결과는 일차적으로 먼저 정밀하게 수면단계에 대한 점수를 매기고, 이후 다시 전문의사가 기록을 보면서 판독을 하게 됩니다. 정확한 판독이 이루어진 후 해당 의료진을 통해 검사결과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평상시 본인이 취하는 수면상태로 검사를 받는 것이 보다 정확합니다. 그러므로 검사 전 과도한 음주나 과도한 활동 등은 검사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 검사실을 편안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환경이 마련되어 있으나, 잠자리가 예민하신 분은 본인이 사용하는 베개를 가져오시면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검사 전 과도한 음주나 과도한 활동 지양
▷ 본인 사용하는 베개 준비 가능
이를 통해 수면 상태 및 구조, 심박동, 동맥혈 산소포화도, 체위, 무호흡 및 저호흡의 빈도, 코골이 등 여러 지표를 측정하여 얻어진 기록을 표준화된 분석법을 이용해 판독함으로써 폐쇄성수면무호흡 증후군을 비롯한 다양한 수면장애에 관한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진단 목적 외에도 CPAP 치료법 사용 시 적절한 공기의 압력을 결정하기 위한 검사 목적으로 수면다원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수면은 우리의 건강과 웰빙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수면다면검사를 통해 수면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통해 수면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수면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수면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는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수면다면검사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건강한 수면을 즐기며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