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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수도권 의대 정원은 13개교 1035명(33.8%), 비수도권 의대 정원은 27개교 2023명(66.2%)으로 전국 40개 의대 정원은 3058명입니다. 정부 방침대로 2025학년도에 의대 정원이 2천 명 증원되면 수도권 의대 정원은 1396명(27.6%), 비수도권 의대 정원은 3662명(72.4%)이 됩니다.

     

    종로학원 분석 자료에 따르면, 비수도권 의과대학을 중심으로 2025학년도 입학정원이 늘어나면 비수도권 의대 입학 문턱이 상대적으로 낮아지며 특히 강원권이 학생 수 대비 의대 모집정원이 가장 많아 전국에서 의대에 들어가기 가장 쉬운 지역이라고 합니다.

     

    이와 함께 현재 수도권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은 추후 의대 지역인재전형을 노리기 위해 우선 중학교를 비수도권에서 입학한 뒤 비수도권에 소재하는 전국 단위 자율형사립고(자사고)에 진학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수도권 의대 정원 

     

    수도권 의대는 현 13개교 정원 1,035명에서 361명을 증원하여 2025학년도에는 정원이 1,396명이 됩니다.

     

    기존에 여러 차례 강조했던 대로 지역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비수도권에 증원 2천 명의 82%인 1,639명을 배정하고, 경기·인천지역에 나머지 18%인 361명을 배분했습니다. 서울지역 정원은 1명도 늘리지 않았습니다. 

     

    비수도권 의대 정원

     

    비수도권 의대정원은 현 27개교 2,023명에서 1,639명을 증원하여 3,662명이 됩니다.

     

    특히 지역인재전형 선발비중이 높은 비수도권 거점국립대의 2025학년도 정원은 강원 132명, 제주 100명, 이외 대학은 모두  각 200명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권역별 의대 비율

     

     

     

     

    비수도권 6개 권역의 의대정원 대비 해당 지역 고3, 고2, 고1 학생수 비율을 나타낸 표입니다.

     

    비수도권 6개 권역 중 현 고3, 고2, 고1 학생 모두 학생수 대비 의대정원이 많은 지역인 강원, 충청지역 순으로 지역 내 의대에 들어가기가 가장 유리한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년별 학생수 대비 의대 모집정원은 올해 고3의 경우 강원지역이 3.68%로 가장 높고, 고2도 3.23%, 고1도 3.52%로 전국에서 가장 높습니다. 뒤이어 충청권은 올해 고3이 2.01%, 고2 1.77%, 고1 1.85%로 강원지역 다음으로 높습니다.

     

    이에 비해 해당권역내 의대에 들어가기가 가장 어려운 지역은 고3(1.36%), 고2(1.19%), 고1(1.22%) 모두 부산·울산·경남지역입니다.

     

     

    2025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증원 미반영)

     

    다음 표는 2025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른 2천 명 증원 전 비수도권 의대 지역인재전형 비율입니다. 

     

     

     

    2천 명 증원 전 비수도권 의과대학 정원 2,023명 중 지역인재전형으로 1,068명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대구가톨릭대(60%), 경상국립대(75%), 동아대(89.8%), 부산대(80%), 전북대(62.7%)는 대입에서 정원의 60% 이상을 지역인재전형으로 모집하고 있고 더욱 확대 예정입니다.

     

    지역인재전형은 학령인구 감소 및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 등으로 지방대학의 위기 및 지역 인재 유출을 극복하기 위하여 우수한 지역인재의 지역 내 진학과 정주를 지원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정책으로 지역인재 의무 선발은 2023학년도 대입전형부터 적용되어 의・약학계열은 정원의 40% (강원·제주 20%)까지 지역인재선발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2025학년도에는 60%까지 확대 예정입니다. 

     

    비수도권 해당지역에 있는 학생들은 지역인재전형을 적극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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