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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원인과 올바른 수면 습관

티케의 생활정보 2024. 3. 28. 15:32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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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면증은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일상적인 문제 중 하나입니다. 수면은 우리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잠들기 어렵고 밤 동안 자주 깨는 등의 문제로 인해 수면에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이에 대해 알아보고 불면증을 관리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불면증의 형태

     

     

    불면증은 그 형태가 무척 다양하지만 다음과 같이 구분할 수 있습니다.

     

    ▷ 잠 들기가 어려운 경우

    ▷ 중간에 잠이 깨지 않고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

    ▷ 너무 일찍 일어나는 경우 등

     

    기간에 따라서는, 일시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상황(시험, 가족의 사망이나 질병, 경제적 곤란) 때문에 일시적으로 잠을 못 자는 일과성 불면증과, 오랜 기간 동안 잠을 못 자는 만성 불면증으로 나눌 수도 있습니다.

    불면증의 원인

     

     

     

    불면증이 있는 경우에는 불면증을 일으킬만한 원인이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불면증의 원인에 따라서 불면증에 대한 치료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불면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수면 습관을 잘못 들인 경우입니다. 그렇지만, 코골이 및 수면 무호흡증, 수면위상증후군, 하지불안증후군, 기면병 등 불면증을 초래하는 질환들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수면다원검사를 시행하여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우울증, 신체적 동통 및 두통, 신체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불면증이 생길 수 있으니 전문가와 상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면증이 있으면 단순히 수면제를 복용하는 것을 우선시 합니다. 이것은 잘못된 습관이며,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신 후에 자신의 불면증의 형태에 맞는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 방법을 시행한 이후에도 불면증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수면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어떤 수면제를 선택할 지는 의사와 상의하신 후에 결정을 하시고, 복용을 하더라도 가급적 짧은 기간 동안에만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적으로 복용하는 것은, 자칫 수면제 복용 자체가 습관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적정수면시간

     

     

    사람은 일생의 4분의 1 내지는 3분의 1이나 되는 많은 시간을 잠을 자면서 지내게 됩니다. 수면은 몸의 피로를 회복시켜주고 생체리듬을 유지해 주기 때문에충분한 시간 동안 수면을 취하는 것은 우리의 건강에도 도움이됩니다.

    일반적으로 일상 생활을 잘 유지하기 위하여 하루 6~8시간 정도의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보다 수면이 부족하게 되면 피로가 쏟아지면서 집중력이 떨어지고 운동 능력이 저하되기도 합니다. 또한, 수면시간을 줄일수록 비만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반대로 적당한 수면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 동안 수면을 취한다고 하더라도 그 이상의 효과를 얻지는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히려 너무 잠을 많이 자는 것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적당한 수면 시간은 나이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모든 사람에게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아동 및 청소년기에는 성인에 비해 더 많은 수면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따라서 학생들이 억지로 잠을 줄여가며 공부하는 것은 오히려 비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잠이 부족하다고 여겨질 때에는 낮 동안에 잠시 낮잠을 자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너무 오랜 시간 동안 낮잠을 자게 되면 저녁에 잠 들기가 어려워지고 그로 인해 생활 리듬이 깨질 수 있으니, 낮잠을 잘 때에는 30분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당한 수면을 취하는 것은 우리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일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수면을 취하는 시간 자체에 너무 집착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수면 시간을 지키기 위하여 억지로 잠을 청하다 보면, 잠이 안 오는 상황에 대해 불안감이 발생하고 그로 인하여 불면증이 유발되거나 악화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적당한 시간의 수면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잠을 깊게 잘 자는 것도 중요합니다.

    수면 시간만 채우기 위하여 억지로 누워 있다 보면, 깊은 잠을 자기가 어려워지고 주위의 작은 자극에도 쉽게 잠이 깨게 됩니다. 따라서, 잠을 잘 자기 위한 수면 습관을 잘 지키면서 충분한 시간 동안 깊은 잠을 잘 수 있도록 몸을 적응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바른 수면 습관

     

     

     

    1. 일요일에 늦잠을 자지 마라

    "오늘은 일이라 밀린 잠이라도 실컷 자리라" 마음먹고 잠자리에 번둥거리고 늦잠을 자고 아침 겸 점심을 즐긴다면 당신은 반드시 일요일 밤에 불면증을 겪고 한 주 내내 뒤바뀐 수면 패턴으로 고생을 할 것이다. 수면습관은 쉽게 바뀔 수 있고 스트레스가 있는 주중에는 더욱 예민해 질 수 있으니, 오히려 여유 있는 일요일에 평소와 같은 시간 일정을 유지 하여 흐트러진 수면패턴을 바로잡고, 꼭 수면이 필요하다면 짧은 시간의 낮잠을 즐기는 것이 좋다.

     

     

    2. 잠자리에 들기 전에 먹고 마시는 것을 삼가라

    우리가 자는 동안에 우리의 위장도 쉬어야 한다. 음식물 섭취는 위장에 많은 부담을 줄뿐 아니라 자율 신경계와 심장 또한 쉬지 않게 만들 수 있어 수면을 편안하게 하지 않는다. 특히 자극적인 음식은 더욱 심한 장애를 유발한다. 술은 자기 전에 수면을 편안하게 할 수도 있으나 과할 경우 오히려 수면을 유지하는 데 방해가 되고 아침 일찍 깨어나게 하므로 피해야 한다. 특히 수면 무호흡증 등이 있으면 더욱 증상을 악화시키고 다른 질환을 일으킬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자기 전 2시간 전에는 먹고 마시는 일을 삼가도록 하여 장을 쉬게 합시다."

     

     

    3. 카페인과 니코틴을 피해라

    카페인과 니코틴은 우리의 뇌를 자극하여 각성상태를 유지하게 하므로 수면과는 견원지간이라 본다. 카페인에 예민한 사람을 점심시간 이후에는 피해야한다. 가끔 "난 커피에 관계없이 잘 잔다고"들 표현하지만 예외는 없다. 커피는 우리의 뇌를 깨어 있게 한다. 자기 전에 "담배한대의 맛이란 기가 막히다"고 들 표현하고 "담배가 없으면 잠을 들기가 어렵다"고까지 이야기를 하지만 그것은 착각이다. 니코틴이 우리의 뇌를 각성시킬 뿐 아니라 심지어는 금단 증상이 생겨 새벽녘에 잠을 깨우기도 할 뿐 아니라 호흡기 계통에 자극을 주어 편안한 잠을 보장할 수 없다.

     

     

    4.가능하면 운동을 매일 규칙적으로 하고, 낮 시간에 밝은 태양아래서 실시하라

     

    우리의 뇌 속 에 있는 생체시계는 태양의 빛에 따라 움직인다. 낮 시간에 밝은 태양아래 운동을 하게 되면 생체시계에 필요한 자극을 줄 뿐 아니라 육체적 운동을 통해 긴장을 풀고 야간 수면을 유도 하는 데 도움 도 줄 수 있다. 그러나 수면시간 6시간 전에 운동을 끝내는 것이 좋다. 저녁시간대에는 자기 전 까지 실내 조명을 밝게 유지 하는 것이 안면에 도움이 된다.

     

     

    5. 실내는 선선하게 유지하고 손발은 따뜻하게 하라


    잠을 자는 동안 우리 인체는 활동시기보다 체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실내 기온을 약간 낮게 유지 하는 것이 인체는 편안하게 느끼게 된다. 인간은 정온 동물이고 신체구조가 추위를 방어하기 좋게 되어 있고, 고온에서는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하여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편안함을 느낄 수 없게 된다. 그러므로 실내온도는 낮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손 발과 같이 혈관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추위를 쉽게 느끼는 부위는 이불을 이용하여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6. 낮잠은 짧게 자라


    낮잠은 결국 밤잠을 빼앗아 간다.몸이 피곤 하거나 날씨 탓으로 잠을 견디기 힘들면 20분 이내 짧은 시간의 낮잠을 즐기는 것이 좋다. 긴 낮잠을 두통을 유발할 수 도 있고 수면의 깊은 단계까지 들어가게 되면 깨기가 어렵고 육체적으로 피곤을 느끼게 된다.

     

     

    7. 황제의 침실을 부러워 마라


    “TV를 켜고 있으면 스르르 잠들기 때문에 좋다”고 이야기를 하기도 하지만 결국 TV나 라디오 등 소음은 우리들의 청(TV는 시각도 함께 자극)을 자극하게 되고 우리의 뇌를 깨우기 때문에 수면을 방해하게 된다. TV를 켜놓고 깜박 졸고 TV에서 흘러 나오는 애국가 소리에 깨게 되면, 많은 경우, 불면증을 호소한다. 수면 전에 우리의 뇌를 자극하는 모든 것을 제거하여 우리의 뇌를 쉬게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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